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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카데미 소식

2025년 7월 21일

현장 리포트: 6월의 동문 인사이트 세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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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개월간의 아카데미 프로그램 수료 후, 동문들에게는 Hello Alumni 뉴스레터, 인사이트 세션 등 다양한 커뮤니티 프로그램이 평생 멤버십 형태로 제공되고 있다는 사실, 알고 계셨나요? 이 중에서도 인사이트 세션은 동문 커뮤니티가 함께 만들어가는 대표적인 프로그램이에요. 매달 동문 의견을 바탕으로 하나의 주제를 선정해 오프라인 혹은 온라인으로 모여 심도 있는 세션과 워크숍, 네트워킹을 함께 진행하고 있어요.


6월의 주제는 디자인. 이번 달에는 두 차례의 오프라인 세미나가 서울에서 열렸어요. 첫 번째는 Apple의 접근성(Accessibility) 전문가와 함께한 Accessibility Fireside Chat, 두 번째는 LottieFiles 팀과 함께 앱, 웹 등의 프로덕트에서 모션이 갖는 힘을 공감하고 배우는 시간을 가졌어요. 동문들의 배움의 열정이 가득했던 그 현장을 살펴볼까요?



6월의 인사이트 세션: (1) Accessibility Fireside Chat


Fireside Chat은 마치 모닥불 옆에 둘러앉아 대화를 나누듯, 편안한 분위기에서 연사와 청중이 진솔한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이에요. 이번 세션은 Apple의 접근성 전문가 제시카가 연사로 함께해 Apple의 접근성 철학과 실제 사례에 대해 깊이 있는 이야기를 나눴습니다.


접근성이 낯설다면, 잠깐 설명드릴게요. 접근성(Accessibility)은 Apple이 제품을 설계할 때 가장 중요하게 여기는 모든 사람이 어떤 보조 기술도 없이 처음부터 끝까지 제품을 온전히 사용할 수 있어야 한다는 디자인 철학 중 하나예요.

Apple 접근성 더 알아보기 >



이번 Accessibility Fireside Chat에서는 최신 OS의 접근성 기능 업데이트, 실제 사용자 사례 소개, 동문들의 경험 공유 및 Q&A 등으로 2시간 동안 꽉 찬 시간이 이어졌어요. 특히 참여 동문들이 각자의 앱에서 접근성을 구현하며 겪은 이야기를 공유하고 제시카가 직접 그에 대한 피드백을 주고받는 시간이 깊은 인사이트를 전해주었어요.


접근성은 사실 아카데미 커리큘럼 속에서도 중요한 주제 중 하나예요. 참석한 동문들 모두 러너 시절 포항 아카데미에서 접근성을 주제로 한 워크숍에 참여했어요. 기기와 기능에 담긴 Apple의 접근성 철학을 체감하고 직접 구현해보는 시간을 경험한 바 있죠.


이번 세션은 그때의 경험을 다시 떠올리며 지금 내가 만드는 제품에 어떻게 녹여낼 수 있을지 더 깊이 고민하는 계기가 되었어요.



세션 중간에는 Apple이 제작한 고퀄리티 접근성 영상도 함께 시청했어요. 그 중 특히 깊은 인상을 남긴 영상이 바로 아래의 콘텐츠였어요.



1시간 동안 진행된 세션이었지만 업데이트된 OS별 접근성 기능과 다양한 실제 사례를 들으며 떠오르는 아이디어를 메모하느라 눈과 귀, 손이 쉴 새 없이 바빴던 시간이었어요.


세션이 끝난 뒤에는 제시카와 함께 소개된 사례와 정보에 대한 의견을 나누고 자유롭게 질문을 주고받는 시간도 이어졌습니다.



세션 종료 후에는 자유로운 네트워킹 시간이 이어졌어요. 오랜만에 다시 만난 동문들과 인사를 나누고, 서로 만든 앱에 대한 피드백도 오갔답니다. 특히 의미 있었던 순간은 러너 시절 마지막 챌린지에서 접근성을 주제로 만든 앱을 제시카에게 직접 소개하고 피드백을 받은 일이었어요.


참여한 동문들의 소감도 함께 들어봤어요.


“다양한 세션이 더 많이 열리면 좋겠어요! 너무 유익하고 재밌고 마음을 울리는 세션이었습니다!”

“접근성에 대한 다양한 활용법을 알수있어 좋았고 알럼나이 분들의 질문을 통해 유익한 것들을 얻을 수 있었습니다.”

“접근성에 관한 지식을 조금 더 넓힐 수 있어서 좋았어요.”


”지금 저희 제품에 적용하기에 조금은 이르다고 생각하지만 생각해볼 가치가 있습니다.”



6월의 인사이트 세션: (2) Build with Motion

6월의 두 번째 Insights Session은 LottieFiles 팀과 함께한 ‘Build with Motion’이라는 제목의 오프라인 세션이었어요. 앱과 웹 등의 프로덕트에서 모션이 어떤 힘을 가질 수 있는지 함께 들여다보는 시간이었어요.


LottieFiles는 애니메이션 파일 포맷인 Lottie를 기반으로 개발자와 디자이너가 함께 애니메이션을 더 쉽게 만들고, 구현하고, 공유할 수 있도록 돕는 플랫폼이에요. 전 세계 수많은 앱에서 Lottie 애니메이션이 사용되고 있고 이제는 앱에서의 애니메이션 제작 과정에서 가볍고 부드러운 인터랙션을 만드는 상징처럼 자리잡았죠.



이번 워크숍은 세 개의 파트로 나뉘어 진행됐어요. 첫 번째 시간에는 모션과 Lottie, 그리고 LottieFiles에 대한 소개가 있었고, 두 번째 시간에는 Figma와 After Effects 같은 디자인 툴을 활용해 Lottie 애니메이션을 제작하는 과정을, 마지막 시간에는 실제 앱과 웹에 모션을 적용하는 방법까지 함께 살펴보는 2시간의 밀도 있는 세션이었어요.


첫 번째 시간에는 LottieFiles 팀의 제임스가 모션이 프로덕트에 더해졌을 때 사용자 경험이 얼마나 풍부해질 수 있는지를 다양한 사례와 함께 소개해주셨어요. Apple의 휴먼 인터페이스 가이드라인(HIG)에서도 모션의 중요성이 강조되는 만큼 참석한 동문들도 깊이 공감한 시간이었어요.



두 번째 시간에는 LottieFiles의 상효 디자이너가 모션 디자인에 대한 기본 개념을 정리해주신 뒤 Figma와 After Effects에서 어떻게 Lottie 애니메이션을 제작하고 적용할 수 있는지 보여주셨어요.



특히 복잡한 애니메이션이 구현된 예시로 WWDC25의 로고를 실제 파일로 보여주셨는데요. 이 디자인이 어떻게 만들어졌고 어떤 방식으로 프로덕트에 들어가는지 직접 볼 수 있어 참석자들의 집중도가 한층 높았던 시간이었어요.



세 번째 시간에는 LottieFiles의 지니 개발자가 디자인된 모션을 실제 앱에 적용하는 과정에서 생길 수 있는 문제들과 그에 대한 해결 방법, 그리고 개발자로서의 팁들을 공유해주셨어요.

동문들은 러너 시절 챌린지를 통해 디자인과 개발 전반에 대한 이해가 있는 만큼 각 파트의 주제가 나뉘어 진행됐음에도 직무별로 공감하며 집중할 수 있었던 시간이었다고 전해주셨어요. ‘나도 그랬지’하는 공감의 순간들이 이어졌다고 해요.



오프라인 세션의 꽃은 네트워킹이죠! 세션이 끝난 뒤에는 동문들끼리 인사를 나누고 작업물을 LottieFiles 팀과 공유하며 경험과 피드백을 나누는 시간이 자연스럽게 이어졌어요.



‘Build with Motion’ 세션은 모션은 기능이 아니라 경험의 일부라는 사실을 다시 떠올리게 해준 시간이었어요.



현재 7월 Insights Session은 ‘개발자 선배의 커리어 로그’라는 주제로 iOS 개발 업계에서 활약 중인 두 분의 커리어 토크가 순차적으로 진행되고 있어요. 다음 달에 소개해드릴게요. 기대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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