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카데미 소식, 이벤트
Sep 25, 2025
현장 리포트: 나만의 Pathway를 만드는 러닝 크루와 함께한 특별한 일요일, 내일살롱2025

지난 주말, Apple 디벨로퍼 아카데미 팀은 서울에서 아주 특별한 하루를 보냈어요. 바로 커리어의 방향을 고민하는 이들을 위한 팝업 이벤트! 내일살롱 2025를 위해서요. 감사하게도 사전 등록만 무려 700명 이상! 현장에는 발 디딜 틈 없이 많은 분이 내일살롱을 찾아주셨답니다.
이번 내일살롱2025에서는 ‘AI 시대의 변화 속, 나만의 커리어’를 주제로 개발자, 디자이너, 창업가 등 빠른 변화와 혼란 속에서도 각기 다른 분야에서 자신의 Pathway를 개척해 나가고 있는 현업 아카데미 동문과 업계 전문가가 모여 다양한 경험에서 나온 우러나온 진짜 이야기를 나누었어요.
참가자들의 열정과 호기심으로 가득 찼던 뜻깊은 대화들, 그리고 내 일(Career)의 내일(Tomorrow)을 향한 러닝 크루(Learning Crew)의 다채로운 이야기. 그 뜨거웠던 현장을 지금부터 함께 되돌아볼까요?
Part 1. 내일살롱 체험 & 네트워킹
비 온 뒤 햇살이 스며든 성수동 어느 골목. 남들보다 한 걸음 앞서 내년의 내 일을 준비중인 러닝 크루의 등신대가 참가자들을 제일 먼저 맞이했어요.
입구로 들어서니 숲 속 오두막에 숨겨진 카페에 온 것처럼 아늑한 공간이 이어져요. 먼저 온 아카데미 동문과 스태프들과 연이어 환영의 인사를 나눴답니다.
두근두근 내일살롱의 시작! 내 맘에 쏙드는 살롱 패스를 하나 골라 오늘 하루 나의 이야기를 담는 카드를 직접 만들었어요. 새로운 사람과의 낯선 만남이 부담이 아니라 설렘과 기대로 가득찰 수 있도록, 오늘 하루만큼은 평소 이름대신 러너가 되어 불리고 싶은 닉네임을 적었어요. 물론 새로 사귄 러닝 크루들과 살롱패스 인증샷 남기는 것도 잊지 않았죠.
살롱패스를 만들었으니 본격적으로 앞으로의 내 일에 대해 고민해 볼 시간이에요. 제일 먼저 '나는 어떤 방식으로 일하는 사람인가'를 생각해보았죠.
호기심과 도전 정신으로 새로운 길을 개척하는 도전가 Challenger 유형인지,
꼼꼼함과 집중력으로 완성도를 높이는 전략가 Strategist 유형인지,
사람과의 따뜻한 연결로 함께 나아갈 수 있는 힘을 보태는 커넥터 Connector 유형인지
내일살롱이 소개하는 '내 일 유형' 진단을 통해 나에게 꼭 맞는 스티커를 받았답니다.
여기서 끝이 아니에요. 내일살롱에 온 모두가 내 일을 더 잘할 수 있도록! 유형별로 내 매력과 강점을 200% 살릴 수 있는 힌트가 적힌 음료를 선물 받았어요.
각자 일하는 바익은 달라도, 마음 속 생각과 고민의 깊이는 서로 닮아 있기 마련이죠. 순식간에 내일살롱 벽을 가득 채운 형형색색의 '내일 레터'. 를 서로 마음 속에만 간직했던 작은 메모를 교환하며 누군가를 통해 나의 오늘을 위로받고, 다른 이의 내일에 용기를 주며 모두의 일에 작은 힘을 주었답니다.
일을 하다 보면 늘 크고 작은 벽 앞에 부딪히게 되죠. 그래서 특별히 아카데미 러닝 크루들이 나만의 Pathway를 향한 그 발걸음을 가볍게 해 줄 다양한 응원 문구를 '내일 카드'에 손수 담았어요. 내일의 나에게 주는 작은 선물이 될 수 있도록 말이죠.
나를 위한 응원 메시지를 마음 속에 담았다면 이제는 내가 얻은 작은 깨달음을 나눠줄 차례예요. 내일살롱에 온 다양한 참가자들도 오늘 만큼은 러닝 크루예요. 누구보다 내 일(Career)의 내일(Tomorrow)을 위해 자기계발에 진심인 여러 러닝 크루들과 각자의 커리어 고민을 공유하며 새로운 인연을 만들어 갈 수 있었죠.
내일살롱의 모든 체험 활동을 마쳤다면 마지막으로 내일을 위한 행운을 점쳐보지 않을 수 없겠죠? 멋지게 완성한 살롱패스가 있으면 행운추첨권이 주어져요.
내일살롱을 더 오래도록 간직하는 법. 오늘의 작은 질문과 낯선 대화가 새로운 내일의 시작이 될 수 있도록. 내일살롱에서 만난 반가운 인연들과 반짝이는 추억의 한 페이지를 남겼답니다.
Part 2. 패널 토크
내일살롱 체험을 마치니 어느덧 패널 토크 시간이 다가왔어요. 체크인 시작 한 시간만에 토크존 좌석은 이미 만석이 될 정도로 인기만점이었는데요. 그만큼 요즘처럼 매일같이 새로운 변화가 쏟아시는 시대, 모두들 커리어에 대한 고민들이 많다는 것이겠죠?
패널 토크 1: AI 시대, DR 직무의 세 사람이 말하는 커리어의 방향

“오늘만큼은 아카데미 러너”라는 이름으로 모시기 힘든 분들이 한자리에 모였어요. 아카데미스럽게 서로를 닉네임으로 부르며 시작된 무대는 금세 웃음소리로 가득 찼죠. 세 패널은 모두 DR(Developer Relations)이라는 같은 직무에서 일하고 있었지만, 지금껏 걸어온 길은 저마다 달랐는데요. 은옥은 개발자의 언어를 이해하는 전략가로, 상기는 수천 명의 개발자를 잇는 커넥터로, 웰디는 공기업에서 게임 개발사로 전향한 도전가였죠.
“개발자가 아니어도, 개발자를 이해하고 연결할 수 있다면 충분하다.”
“나 혼자 잘해서는 오래가지 못한다.”
“AI는 무조건 쓰는 게 아니라, 어디에 쓸지 선택하는 게 중요하다.”
서로 다른 경험을 가졌지만, 세 패널은 모두 한목소리로 말했습니다. AI의 발전 속도가 아무리 빨라져도, 커리어를 단단히 지탱하는 건 결국 사람을 연결하는 힘이라는 것. 지속적인 성장은 기술보다 기록, 공유, 그리고 신뢰에서 비롯된다는 것을요.
특히 아카데미 3기 동문 웰디는 아카데미에서 Pathway의 새로운 전환점을 찾았었답니다. 아카데미에 오기 전 웰디는 공기업에서 기술직으로 시작해 HRD(Human Resource Development)를 거쳐오며 늘 배움의 길을 고민 했었대요.
“아카데미는 저에게 사람 중심의 성장을 다시 확인하게 해준 공간이었어요. 기존에 배운 기술과 새로운 배움을 연결하면서, 결국 제 커리어의 방향이 데브렐(*DevRel; DR의 줄임말)이라는 길로 이어졌죠.”
하지만 흩어져 있던 점들을 연결해 주는 아카데미에서의 9개월. 그 값진 경험 덕분에 새로운 Pathway로 커리어 전환해도 괜찮다는 것을 확신할 수 있었습니다.
결국 내일의 내 일은 남이 정해주는 길이 아니라, 내가 연결하고 선택하는 순간마다 새롭게 열리는 게 아닐까요?
패널 토크 2: 같은 출발점, 다양한 직무 가능성

패널 토크 2에서는 네 명의 아카데미 동문이 함께했어요. 1기 이드, 2기 올리버, 3기 브릿, 그리고 진행자 2기 준재까지. 새로운 Pathway를 향한 시작점은 모두 같았죠. 바로 Apple 디벨로퍼 아카데미. 하지만 지금은 각각 Android 개발자, iOS 개발자, 브랜드 디자이너로 전혀 다른 길을 걷고 있습니다.
1기 이드는 아카데미에서도, 학교에서도, 대외 활동에서도 iOS 개발자가 아니었던 적이 없었어요. 하지만 지금은 이드는 네이버에서 Android 개발을 하고 있죠.
“새로운 걸 배우는 걸 좋아한다는 제 학습 태도를 먼저 알아봐 주신 것 같아요.”
이처럼 지금 무엇을 잘하느냐 보단, 앞으로의 성장 가능성을 보여주는 게 더 중요한 시대가 왔다는 게 체감되는 순간이었습니다.
한편 2기 올리버는 원래 수학 전공자였지만, 아카데미 시절 ‘알고리즘의 레전드’로 불리며 자신의 강점을 개발자로 확장해 왔어요. 지금은 쏘카에서 iOS 개발자로 일하는데, 특이하게도 Android 개발자들과 협업하는 게 일상이래요. 그래서 “개발만 하고 싶었는데, 개발 외에도 배워야 할 게 정말 많다”라는 걸 새삼 다시금 느끼고 있다고 전했죠.
3기 브릿 역시 특이하게 취미로 디자인을 시작했지만, 지금은 어엿한 8년 차 디자이너예요. 지금도 배울 게 너무 많다고 말하는 겸손한 베테랑 디자이너이지만 아카데미에서의 프로젝트 경험은 브릿의 인생에 또 다른 전환점이었어요. 문제를 스스로 정의하고 유저와 직접 대화하며 결과물을 만들어봤던 경험은 처음이었거든요. 그래서 지금도 브릿에겐 “유저의 경험을 디자인하는 일”이 가장 큰 원동력이라고 해요.
1기에서부터 3기까지. 모두 아카데미를 시작으로 이제는 각자 다른 방식으로 본인만의 Pathway를 만들어가고 있어요. 내일의 내 일은 정해진 트랙을 따르며 고정되는 것이 아니라, 내가 스스로 변화를 선택하고 새로운 가능성을 발견하며 계속 성장해 나가는 인생의 여정이니까요.
패널 토크 3: App Store 생태계와 1인 개발자의 오늘

드디어 내일살롱의 마지막 토크 시간이 되었어요. 1기 동문 닉, 코인, 티나는 App Store 생태계에서 1인 개발의 Pathway를 만들어가고 있는데요. 혼자서 개발은 물론 기획부터 디자인, 마케팅, 앱 비즈니스까지 독립적으로 앱 개발의 모든 것을 스스로 주도하고 있죠.
베리필름 필터가 적용된 우측 사진
닉은 “첫 리뷰 알림이 울렸을 때, 유저와의 진짜 대화가 시작됐다는 그 설렘이 잊혀지지 않아요.” 라고 말하며 App Store에 올린 작은 결과물이 내 커리어의 새로운 시작이 될 수 있음을 보여주었어요. 실제로 닉이 만든 🍓베리필름은 얼마 전 유료 앱 차트에서 9위 기록하기도 한 요즘 아주 핫한 사진 필터앱📸이랍니다.
코인은 SK플래닛에서 소프트웨어 엔지니어로 일하는 K-직장인임에도 개인 앱 개발을 꾸준히 하고 있어요. 어느 날 인도 유저가 남긴 리뷰를 보며 깨달았다죠. “나의 앱이 국경을 넘어 누군가의 삶을 바꿀 수 있다.”는 것을요. 좋아하는 일을 잘 되게 만들기 위해 끊임없이 고민하는 과정에서 성장할 수 있다는 것, 이게 바로 1인 개발이 가진 숨은 진짜 매력이라는 걸 느낄 수 있었답니다.
티나는 대학생이지만 프로덕트 매니저로서의 Pathway를 만들어가고 있어요. 한때는 화려한 키워드에 이끌려 정체성의 혼란을 겪기도 했었죠. 하지만 지금은 오히려 그 불안을 동력 삼아스스로의 Pathway를 설계하고 있답니다. 특히 요즘처럼 취업이 어려운 시기에 “나를 잃지 않고도 도전할 수 있다.”라는 티나의 스토리는 같은 고민을 안고 있는 분들께 깊은 울림을 주었죠.
오늘보다 조금 더 나은 내일의 내 일을 고민하는 분들을 위해 아카데미가 동문과 함께 준비한 첫 내일살롱은 어떠셨나요? 점 하나를 찍는 듯 시작된 작은 도전이 모여 전에 없던 커리어의 궤적을 그리고, 그 궤적이 또 다른 가능성으로 이어집니다. 결국 내일의 커리어를 향한 나만의 Pathway를 만들기 위해 필요한 건 모범 답안이 아니라, 내가 오늘 찍은 작은 점들을 이어가는 과정 속에서 발견해 나가는 꾸준함일지도 몰라요.
혹시 이 아티클을 읽고 있는 여러분도 지금까지 나의 Pathway를 되돌아보며 아카데미에서 새로운 여정을 시작해 보고 싶다면, 아카데미 공간에서 진행되는 "오픈데이2025: 나만의 포트폴리오 완성하기"에서 그 첫 걸음을 함께해 볼 수 있으니 이번엔 미루지 말고 같이 시작해 봐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