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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카데미 소식, 이벤트

Aug 22, 2026

Editor Gwen

현장 리포트: 1일 러너가 되어 만들어 본 나만의 이야기, 오픈데이 2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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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카데미 지원할 때 가장 궁금한 것 중의 하나가 바로 "실제 러너(Learner)들의 포항 생활은 어떨까?" 인데요. 이런 예비 러너들의 궁금증 해결을 위한 날이 바로 오픈데이예요. 일 년에 오직 단 하루! 지원을 고민중인 사람도, 이미 지원서를 쓰고 있는 사람도, 그냥 아카데미가 어떤 곳인지 궁금했던 분들이 아카데미 공간에 모여 누구나 하루 동안 러너의 삶을 경험해볼 수 있도록 마련한 자리죠.


매년 오픈데이에는 그 해의 테마가 있어요. 올해의 테마는 이름하여 ‘1일 러너 체험하기’(ft. 포항으로 떠나는 마지막 여름 휴가)! 그럼 지난 8월 22일 여름의 끝자락, 포항에서 함께한 예비 러너들의 하루를 지금부터 함께 따라가볼까요?



새로운 만남엔 언제나 설렘과 어색함이 공존하기 마련이죠. 하지만 아카데미에선 첫 만남의 어색함이 순식간에 즐거운 설렘으로 바뀐답니다. 제일 처음 눈이 마주친 사람에게 다가가 "오늘 아침 뭐 드셨어요?"라고 물은 뒤 일단 그 답을 종이에 적어요. 그리고 한 번 더 다른 사람에게 같은 질문. 이번엔 아까보다 훨씬 자연스럽게 인사를 나눌 수 있었어요. 마지막으로 "나를 동물로 표현한다면?"이라는 질문의 답이 더해 오늘 아침 메뉴와 동물 이름을 합친, 이 세상에 오늘 하루만 존재하는 나만의 닉네임이 탄생했어요.


세션 1: 팀빌딩하기


이제 다들 닉네임이 생겼으니 자랑도 해봐야겠죠. 같은 테이블 사람들과 본명이 아닌 닉네임으로 다시 인사를 나누고, 가장 무늬가 많은 옷을 입은 사람 순서로 줄을 서봤어요. 그다음엔 같은 테이블, 옆 테이블 사람들에게 "오늘 저는 000 얻으러 왔어요"라며 각자 이 자리에 온 이유를 나눴죠. 누군가는 진로 고민을, 누군가는 포트폴리오 팁을, 누군가는 그저 아카데미만의 독특한 분위기를 경험하고 싶어했어요. 그렇게 여섯 여명의 사람들이 모인 순간! 그 사람들이 바로 오늘 하루만의 한 팀이 됐답니다.


아카데미 공간투어

본격적인 세션에 앞서 오늘의 팀과 함께 아카데미 공간을 구석구석 둘러보는 시간을 가졌어요. 매일 이 공간에서 생활하고 있는 5기 러너들과 함께 공간마다의 설계 의도와 그 속에 스며딘 아카데미만의 중요한 문화, 오픈 스페이스와 협업에 대해 알아볼 수 있었답니다.


간식 타임과 함께하는 네트워킹


이제 어느 정도 아카데미를 둘러봤으니 당충전 타임도 가져야겠죠? 올해도 어김없이 등장한 귀여운 사과쿠키와 달달한 마들렌까지. 오늘 오픈데이에 참가하게된 이야기를 나누거나 멘토와 5기 러너들에게 궁금한 점을 물어볼 수 있었어요.


세션 2. 나만의 취향 키워드 도출하기


다과로 에너지를 한 번 충천하고 이제 본격적으로 오늘의 세션을 시작했어요. 아카데미의 커리큘럼은 Apple의 교육 프레임워크인 Challenge Based Learning을 기반으로 짜여 있어요. 한마디로 하면 결과를 내기 전에 먼저 "핵심 질문"을 고민해보는거예요. 그래서 오늘의 참가자들에게도 같은 챌린지가 주어졌어요. 그건 바로 '나만의 취향 찾아보기'.



왜냐하면 최근 1년 사이 AI가 눈에 띄게 발전하면서 분야에 상관없이 계속 반복해서 들리는 게 바로 나만의 일을 하려면 나만의 "취향"이 명확해야 한다라고들 하거든요. 그래서 오늘의 팀과 함께 찾아보기 시작했어요. 나는 과연 어떤 취향을 가지고 있을까?를 염두해두면서요. 시간 가는 줄 모르고 하는 일(하고 싶은 일), 살면서 꾸준히 해온 일(해온 일), 주변 사람들이 자주 부탁하거나 칭찬하는 일(잘하는 일) 순서로요. 유독 자기 자랑에 서툰 한국인들이지만 이 세 가지 점을 하나씩 찍어보니 그 사이에서 공통점이 조금씩 보이기 시작했어요. 세상에 쓸모없는 경험은 없다는 것. 그냥 나답게, 나의 이야기를 하면 된다는 것. Just be Yourself, Tell Your Story.



세션 3. 키워드 공유하고, 피드백 주고받기


이제는 각자 도출한 키워드를 나누고, 서로에게 피드백을 주었어요. 기준은 두 가지, 인상 깊었던 키워드 두 개와 아카데미와 잘 어울리는 키워드 한 개. 이와 비슷하게 아카데미에서 러너들은 이런 수많은 시도와 도전을 거치며 저마다의 취향과 강점을 찾아가요. 오늘 참가자들이 서로가 미처 몰랐던 자신의 모습을 발견해간 것처럼요.



세션 4. 멘토, 동문, 러너와의 커피챗


줄곧 '나'라는 사람에 대해서 알아봤으니 현재 아카데미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있는 5기 러너들과 스태프에게도 궁금한 점을 물어봐야겠죠?

아카데미 프로그램 전반과 포스텍 캠퍼스 생활은 물론 지원서 작성 팁과 현재 5기 러너들만의 합격 팁까지. Apple 생태계에 막 입문해 하고 싶은 걸 다 해보는 중인 이야기, 인문대 출신이지만 지금은 개발자의 길을 걷고 있는 비전공자 합격 스토리 등 전공도, 배경도, 걸어온 길도 제각각이었지만 아카데미를 통해서 나만의 취향을 찾아 매일 조금씩 성장해 가고 있는 이야기를 엿들을 수 있었답니다.



마무리


어느새 오늘 행사의 막바지에 이르렀어요. 나만의 커리어 키워드를 수집하거나 내년에 이 공간으로 다시 돌아올 나에게 메시지를 남기며 오늘의 소감을 남겨보아요.


메인랩 곳곳에 숨겨두었던 럭키드로우 보물을 발견한 행운의 주인공들은 Apple 텀블러를 비롯해 아카데미 리미티드 굿즈까지 챙겨갈 수 있었어요. 오늘 만난 사이이지만 급속도로 친해진 우리 참가자들. 서로 기념샷을 남기며 아쉬움을 뒤로하고 내년에 다시 이곳에서 만나기를 약속하는 모습도 볼 수 있었답니다.


요즘 같은 AI 시대, 머리가 복잡해지는 건 다들 마찬가지예요. 하지만 결국 본질은 변하지 않아요. 나만의 커리어에 정답은 없다는 것. 누군가가 정해주는 길이 아니라 내가 어떤 사람인지 이해하고 그것을 내가 가장 자신있는 방법으로 잘 표현할 줄 아는 사람이 결국 자신만의 이야기를 만들고, 나만의 일을 만들어가게 되니까요.


그리고 그것을 가장 잘 해볼 수 있는 곳이 바로 아카데미죠. 나이, 전공, 경력에 상관없이 어떠한 의견도 환영하고 여러 챌린지를 거쳐 다양한 경험을 쌓는 9개월의 과정 속에서 지금까지 나의 모든 지식과 경험을 관통하는 도전과 실패를 마음껏 해볼 수 있는 곳이거든요. 앞으로 무슨 일을 하며 살아가야 할지 고민이라면 아카데미 지원서를 작성하며 Apple과 함께 그 첫걸음을시작해보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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